후기/영화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마리아>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제 글은 항상 오랜만이라는 얘기로 시작하는 것 같네요.간만에 영화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긴 말 않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를 바로 어제 보고 왔습니다.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영화구요,사실 이 영화와 실제 마리아 칼라스의 삶이 얼마나 싱크로율이 높은지는 조사를 제대로 안해서 잘 모릅니다.그러니까 그냥 영화 얘기만 집중적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는 대충돈을 벌기 위해, 더 정확히는 돈을 벌고자 했던 어머니에 의해 노래를 시작하게 된 마리아 칼라스가성악가로서, 또 인간으로서의 삶에 종지부를 찍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영화는 어땠냐.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예술가'의 이미지 - .. 영화 [괴물] 후기 어제는 오랜만에 코엑스에 가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괴물]을 관람했습니다.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저는 결국 복학을 하게 됐구요... 솔직히 좀 충격적인 결과라 어제 하루는 저 나름대로 마음 정리를 좀 하러 영화도 보고, 외박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보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수용한 상태이구요, 한 3일만 더 지나면 완전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좀 아프긴 하네요.. 각설하고, 이제 진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좀 충격적인 사실일 수도 있지만, 이번 영화가 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입문작입니다. 제가 영화를 많이 본 편도 아니거니와, 일본 영화와는 더더욱 연이 없었던 터라 언젠가는 봐야지 하면서도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한국 배우들과 합작한 브로커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후기 정말 오랜만에 영화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저는 MCU를 몹시 좋아하는데요,다만 기억력과 체력 등의 문제로 모든 캐릭터와 서사를 알고 있을만큼의 덕후는 아닙니다.그냥 캡틴 아메리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정도의 팬? 하지만 많은 마블 팬들이 그랬다시피,페이즈가 바뀌고 원년 멤버들이 하나둘 떠나가고 있는 상황에서어느 순간에서부턴가 저 역시 마블 영화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습니다.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였는데,(이마저도 멀티버스라는 덫에 걸린 물리덕후의 일탈이었을 뿐.. 그전에 개봉한블랙 위도우나 앤트맨도 안봤습니다)흡사 팀 버튼을 연상시키는 샘 레이미 감독의 호러 연출과 멀티버스라는 매력적인 요소 덕에실망스럽다는 느낌까지는 받지 못했으나,완다 비전 시리즈를 챙겨.. 영화 [디어 에반 핸슨] 후기 작년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리뷰했었는데요,오늘은 해당 뮤지컬을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를 보고 온 후기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Dear Evan Hansen (디어 에반 핸슨)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각본 - 스티븐 레벤슨 2021년 개봉 너무 오래 전이라 제가 책 리뷰를 작성하면서 원작인 뮤지컬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설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어 에반 핸슨]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뮤지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핫한 작품입니다. 토니상, 그래미 등 각종 대규모 시상식에서 수상하기도 했구요. 제가 처음 이 작품을 접하게 된 건 [더블캐스팅]이라는 뮤지컬 배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니다.평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