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관람 후기 일전에 포스팅한 [오페라의 유령] 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는 뮤지컬을 정말 좋아합니다. 집안 내력이기도 하구요. 너무 속상하게도 코로나19의 창궐과 개인 사정이 겹쳐 마지막으로 뮤지컬을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랫동안 극장을 가지 못했는데, 그런 저를 불쌍히 여기신 어머니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기념으로 뮤지컬 티켓을 사주셨습니다.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간 거라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간략한 후기 남겨봅니다. 중구난방 줏대 없는 글이 될 예정이라 스포가 걱정되신다면 여기서 그만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데 뮤지컬은 줄거리를 알고 봐도 재밌습니다.) 저는 2018 시즌 [프랑켄슈타인]을 두 번 관람했는데요, 뮤지컬은 가격도 가격이고 원래 재관람을 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