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맨스 드라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드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짧은) 후기 처음으로 하는 해외드라마 후기네요.제가 중드나 일드는 식견이 짧아 해당 장르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은 어렵겠고...그냥 제가 느낀 점들만 몇 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대부분 캐릭터에 대한 얘기가 될 것 같네요. 우선 제일 감명 깊었던 인물은 이시다 렌!작품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사실 이 드라마 메인 줄거리가 '오랜 친구가 연인이 되는 과정'을 다룬 것이기 때문에개인적으로 좀 불편한 부분들이 있었습니다.작중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지적이지만 너무 친한, 또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이성 친구 관계는상대방의 연인에게 불안함의 씨앗이 되기 마련이죠.여기서는 당사자들의 처신이 중요한데, 아무래도 드라마 자체가 그 두 명이 이어지는 게 핵심 내용이라 '나 사귀는 사람이 생겼으니 그만 만나자'는 장면이 나올리가 없겠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