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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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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후기 어제는 오랜만에 코엑스에 가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괴물]을 관람했습니다.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말씀드리자면 저는 결국 복학을 하게 됐구요... 솔직히 좀 충격적인 결과라 어제 하루는 저 나름대로 마음 정리를 좀 하러 영화도 보고, 외박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보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수용한 상태이구요, 한 3일만 더 지나면 완전히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좀 아프긴 하네요.. 각설하고, 이제 진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좀 충격적인 사실일 수도 있지만, 이번 영화가 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입문작입니다. 제가 영화를 많이 본 편도 아니거니와, 일본 영화와는 더더욱 연이 없었던 터라 언젠가는 봐야지 하면서도 미루고 미루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한국 배우들과 합작한 브로커는..
영화 [디어 에반 핸슨] 후기 작년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리뷰했었는데요,오늘은 해당 뮤지컬을 영화화한 동명의 영화를 보고 온 후기를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Dear Evan Hansen (디어 에반 핸슨) 감독 - 스티븐 크보스키 각본 - 스티븐 레벤슨 2021년 개봉 너무 오래 전이라 제가 책 리뷰를 작성하면서 원작인 뮤지컬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설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디어 에반 핸슨]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뮤지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핫한 작품입니다. 토니상, 그래미 등 각종 대규모 시상식에서 수상하기도 했구요. 제가 처음 이 작품을 접하게 된 건 [더블캐스팅]이라는 뮤지컬 배우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니다.평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